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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건강식품 TOP10으로 뽑힌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보관의 간편성과 먹기 좋은 크기, 새콤달콤한 당분, 은은한 향기로 사계절 내내 즐겨먹는 과일로 손 꼽히고 있는데요. 오늘은 블루베리의 효능과 묘목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잼, 드링크, 다이어트 식단, 간식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안 색소로 인해 푸른색을 띄는데 식이섬유가 100g당 4.5g이 들어 있으며 이밖에 칼슘, 망간, 철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1. 재배 조건
온도
블루베리는 최저 섭씨 영사 40도의 온도에도 생존할 수 있지만 재배 환경으로는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듯한 지역인 제주도나 남해안 이북지역이 좋다.
물
토양 상태를 살펴보고 촉촉하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고, 실외에서 키운다면 겨울 전에 물을 충분히 주고 겨울동안(12-2월)은 물을 끊는 것이 좋다.
어느 토양에서도 잘 자라지만 약산성의 토양을 좋아한다. 이를 위해 황가루나 소나무 잎, 토탄등을 토양에 섞어 묘목을 심기도 한다.
일조량
해를 좋아한다. 종일 해가 비추는 장소에서 열매가 잘 수확된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빛이 잘드는 곳에 배치해 주면 좋다.
2. 블루베리 묘목 심기
묘목 고르기
블루베리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종류에 따라 크기, 수확시기, 당도, 맛등이 다르니 잘 알아보고 고르도록 하자.
특히 재배하는 장소가 실내인지 실외인지를 고려하고 고르도록 한다.
보통 1-3년된 묘목을 심는다.
심는시기와 방법
주로 봄, 이른 봄에 심으면 옮겨심은 묘목이 뿌리를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여러 묘목을 심는다면 종에 따라 1.5 ~ 1.8미터 간격을 두고 심어 준다.
묘목의 뿌리부분에 너무 많은 뿌리와 흙이 딱딱하게 뭉쳐 있다면 가위로 밑둥을 잘라주고, 흙을 풀어 털어내는 것이 좋다.
죽은가지, 약한가지, 겹친가지는 잘라내도록 한다
- 구덩이는 뿌리의 크기와 폭의 2배 정도로 판다.
- 구덩이에 퇴비를 적당량 뿌려준다.
- 퇴비 위에 흙을 뿌려 덮은 후 그 위에 묘목을 심어준다.
- 1달 후, 질소, 인산, 칼륨(1:1:1)성분의 비료를 뿌려준다. (나무당 15g 정도가 적당)
묘목 가지치기
가지를 자르면 다음해 열매가 열리지 않기때문에 미리 나무를 나누어 겹치지 않게가지치기의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주로 늦겨울이나 이른 봄 새순이 나기 전에 해 주도록 한다.
묘목을 심은지 약 4년 후부터 매년 죽은 가지, 부러진 가지, 일자 가지, 짧은 가지, 약한 가지등을 가지치기 해 주면 새순이 자라고 다음해에 열매를 맺는다. 작은 종류의 블루베리는 줄기를 전부 바닥까지 잘라주고, 큰 나무들은 너무 큰 가지, 땅에 쳐진 가지, 중심부에 빽빽한 가지를 쳐주도록 한다.
화분에 심기
- 토양 유실을 막기 위해 깔망으로 화분 배수구멍을 막아준다.
- 묘목의 기존 화분옆을 돌려가며 툭툭 쳐서 분리시키고 묘목과 흑이 닿는 근부를 잡고 빼준다.
- 뿌리상태를 점검: 뿌리 아래 부분에 너무 많은 뿌리들이 얽혀있으면 더이상 성장하지 않을 수 있으니 뿌리 아랫쪽을 잘라 정리시킨다.
- 묘목의 뿌리 깊이를 보며 블루베리용 토양을 채워 넣는다. 뿌리가 시작되는 근부에 흙이 덮히지 않도록 높이를 잘 맞춰주고, 빈공간이 생기면 건조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꾹꾹 누르면서 흙을 채워준다.
Tip!! 수분 유지를 위해 약 5cm정도 멀치(mulch)해 주면 좋다.
멀치란 토양의 표면에 퇴비, 건초 등을 덮는 것을 말하는데 높이는 3~4인치 정도가 적당하다. 멀치만 제대로 해줘도 토양수분의 증발을 억제해 절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화분건조로 나무가 죽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겨울전에 충분한 수분을 흡수하도록 하자. 또한 겨울는 찬바람의 영향은 적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화분을 놓는것이 좋다.
3. 블루베리 관리 팁
- 묘목을 심은 후 첫 해나 다음 해에 꽃을 제거해 열매가 맺지 않게 하면 나무가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 (꽃을 따서 영양분이 나무로 가게 하는 원리)
- 열매가 익을 때 쯤 그물을 치면 새가 열매를 먹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 대부분의 병충해에 강하지만 주기적으로 병충해 관리를 해 준다.
- 일주일에 3센티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
- 영양관리를 위해 3월7월은 질소,인산,가리를 조금씩 주기/ 3월과 9월에는 붕소, 칼슘 주기/12월에 유박주기
- 블루베리는 자가 수정을 하는 종이기 때문에 더 많고 큰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종류의 묘목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4. 블루베리 수확
묘목에 따라 수확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 7월-8월이다.
블루베리는 3-4년 째 열매가 맺히며, 6년 이상 된 나무에서 열매가 많이 열리기 시작한다.
열매가 짙은 색깔이 되면 약 이틀정도 후 수확한다.
5. 블루베리 효과
1. 항산화 작용 1위 - 피부 건강, 염증 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적색, 분홍색, 보라생, 청색을 띄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인데 이 성분은 항산화 뿐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 시켜 항암 항균 작욕을 하고, 간의 손상도 방지 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2.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등 예방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동맥 혈관에 찌꺼기가 생기를 것을 막아 주어 피를 맑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뼈건강 유지
블루베리에는 철, 인, 칼슘, 망간,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K등이 포함되어 있어 뼈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블루 베리 주스를 함께 마시며 치료를 한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염 증상을 감소된 연구 결과가 있다.
4. 눈 건강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듭신의 재합성 및 생성을 도와준다. 로듭신은 색소체로 눈의 신경세포를 보호해서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들의 안구질환들을 예방하고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는데, 로듭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와 안구질환이 생기게 된다.
5. 뇌기능 향상
블루베리에 풍부한 갈산 성분이 뇌신경을 보호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뇌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뇌 신경기능과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이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치매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연구는 블루베리의 꾸준한 섭취가 인지력 향상, 기억 능력과 운동기능 향상에 기여한다고 밝히고 있다.
6. 혈당조절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 섬유가 위장 속 음식물의 점도를 증가 시키고 영양분 흡수를 느리게 해 줌으로써 당뇨 예방과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7. 소화기능 개선과 다이어트 효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고 소화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을 감소시키고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
8. 면역력 개선
블루베리속 항산화 물질은 장속 유익균을 활성화 시키며 유해균을 억제해 준다. 장내 유익균이 풍부해 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화된다. 블루베리 외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히고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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