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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며 경제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경제공부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경제지입니다. 한국의 경제신문의 양대 산맥이라고도 불리는 한국경제신문과 매일경제신문의 구독료와 구독 신청 방법, 각 신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경제신문 / 매일경제신문 구독료 및 구독 신청하기
한국경제신문 | 매일경제신문 | |
종이 신문 | 20,000 원 | 20,000 원 |
온라인 신문 | 15,000 원 | 15,000원 |
종이 + 온라인 신문 | 25,000 원 | 25,000 원 |
신규고객 혜택 | 1개월 무료 구독 | 1년 구독시 2개월 무료 구독 |
※ 학생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년소득 7천만원 이하, 신용카드등의 사용금액이 25% 이상인 경우 30% 소득공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한국경제신문의 경우 1년약정시 할인 혜택, 다른 상품들과 결합한 스페셜 페키지도 있으니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으로 선택해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매일경제신문은 1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의 기간별 구독을 제공합니다. 종이 신문을 구독하시는 경우 결제 방법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시 우편함으로 신문 배송, 지로 납부시 현관 앞까지 배달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혹시 가족중 학생있다면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읽기만 하지 말고 신문 스크랩이라는 인풋을 통해 알짜배기 공부시간을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신문 스크랩 사실은 너무 어려운일이지만 하루하루 공부한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경제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한답니다. 또한 날카로운 비판적 사고의 틀이 형성되어 사건의 본질을 유추하는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매일경제신문
대학생들과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보는 신문인 매일경제신문은 경제지답게 경제관련 기사들이 많이 실리는 편입니다. 특히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은 매일경제를 많이 구독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인 삼성전자 관련기사나 LG화학 등 대기업 소식등을 빠르게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경제지와는 다르게 오피니언면에서도 정치색보다는 경제이슈 위주로 글이 쓰여져있어서 나름 중립적인 시각으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매일경제에서 다루는 주제의 다양성이 있지만 보수성도 함께 있습니다. 이부분은 특히 선거철 때면 더 두드러지게 타나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직관적이고 깔끔한 레이아웃(배치)때문에 좀 더 쉽게 읽히는 느낌이 있어 대학생들이 매일경제를 더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신문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시켜주고 조금 더 글로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대학생 독자층에게는 큰 어필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한국경제신문보다는 좀 더 읽기 편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래서인지 이제막 경제공부를 하는 대학생들 또는 사회초년생 독자층이 많습니다. 아쉬운 점은 경제현상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나 경제전문 칼럼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가볍게 경제기사를 접하고 싶은 분또는 흥미를 가지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3. 한국경제신문
기업체 CEO나 임원진들이 선호한다는 한국경제신문은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있는데요, 그만큼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소식을 다루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경제신문이다보니 금융관련 내용이 많고 부동산 정책등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기사가 많은 편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장점으로는 기업정보 및 산업동향 파악에 용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경만의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신문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습니다.
일단 사설부분에서는 보수성향이 강하게 드러나서 진보쪽 성향이시라면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지표들을 기반으로 한 정보전달 위주의 기사라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칼럼 부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쓰는 좋은 내용의 글들이 많아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기획 기사같은 경우엔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경향이 있어서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거시경제의 관점에서 서술된 기사가 많고 더 경제적인 느낌이 듭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여러가지 경제용어들을 쓰고 초보적인 부분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경제지를 이제 막 접하는 분들에게는 불친절한 신문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경제학적 지식이 부족하신 분들은 사실 읽고도 이해하기 힘들수 있는데 이 때 이를 이해하려고 고심하고 자료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경제지식이 생기게 되고 노력으로 얻은 공부다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경제공부를 심도있게 하려한다 하면 한국경제를 읽어보세요. 물론 경알못이라면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제대로된 경제공부의 시류에 탑승하면 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4. 종이 신문 구독 장점
1. 컴퓨터나 아이패드로 온라인신문을 읽으면 왠만한 집중도 아니고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간단히 훑어보는것 조차 집중력 있게 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워낙 많은 것들에 시선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종이 신문을 펼치면 전체적으로 한 번 훑을때까지 다른곳으로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집중력있게 볼 수 있습니다.
2. 신문의 배치를 통해 어떤 기사를 더 집중도 있게 다루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기사의 중요도를 파악 하기 쉽습니다.
3. 웹에서 제공하는 무료 기사는 독자들의 가독성을 고려해 요약된 글이거나 다소 가벼운 느낌의 기사들이 즐비한 느낌입니다. 반면 종이 신문은 고유의 무게감이 있고 기사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는 주관적인 생각이니 본인의 취향 및 성향에 따라 종이신문 또는 온라인 신문을 선호하시는 분이 있을거예요. 한국경제신문 또는 매일경제신문을 선호하느냐도 각자 다를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신문을 읽어야 할지 감이 잘 안온다 싶을때는 신규회원 대상 1개월 무료 구독이 있으니 먼저 구독해보시고 선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한 각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형태의 주간지가 있으니 주간지를 통해 경제뉴스에 자신을 노출시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고려해보세요.